만성피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만성적으로 피로함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한 피로와는 다르게 일상적인 활동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피로가 지속된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을 하고 있는데 몸이 무겁고 피곤함을 느끼는 것을 뛰어넘어서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잠이 쏟아지거나 일을 할 수 없을 만큼의 피로함을 말합니다. 글에서는 만성피로 환자들이 주로 겪게 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질환과 다르게 만성피로라는 것은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기가 어려운 질병입니다. 다른 질환의 경우에는 특정 증상이나 어떤 수치를 가지고 진단할 수 있지만 만성피로라는 것은 단순히 피로감, 피곤함이라는 증상만 가지고 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의학적으로 정의하는 피로는 일상적인 활동 이후에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 기운이 없어서 지속적인 노력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피로가 1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지속성 피로라고 부르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 만성피로라고 부르게 됩니다.
따라서 진단과 치료를 하는 데 있어서 다른 질환과 달리 어려움이 있는데요. 만성피로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만성피로 진단을 위한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는 만성피로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고 만성피로와 유사한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목적의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만성피로 환자들이 겪고 있는 증상을 알아봤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을 진단하게 되는 기준은 미국의 질병 통제 예방센터에서 정한 기준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현재의 힘든 일 때문에 생긴 피로가 아니어야 하고 휴식으로 피로감이 호전되지 않아야 하며 만성 피로감으로 인해서 사회적 활동이나 개인적 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어야 한다"의 기준으로 만성피로 진단이 시작됩니다.
아래에 나와있는 증상들 중 6개월 이상 4가지 이상이 함께 나타날 경우 만성피로를 의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지나가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일이든 조심하고 예방해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에는 섬유근육통, 다발성 경화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주요 우울 장애, 수면 무호흡증, 특발성 과다수면, 장기 코로나 후유증 등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질환들과 만성피로를 구별하는 것은 일반인들에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피로감이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그냥 지나치지 말고 병원을 내방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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