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1
비타민B1은 티아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비타민B 중에서 가장 먼저 발견되었기 때문에 비타민B1이라고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비타민B1은 섭취한 음식을 우리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데요. 당질을 섭취하게 되면 포도당으로 분해될 때 에너지를 만들고 피부르산으로 분해됩니다. 피루브산은 아세틸 CoA로 환원된 후에 TCA회로로 들어가서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생산한 후에 마지막에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됩니다.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이런 과정 곳곳에 비타민B1이 조효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비타민B1 기능
- 탄수화물 대사
- 신경 전달물질 합성
비타민B1은 몸속 에너지를 만드는 데 있어서 필수적입니다. 만약 비타민B1 결핍으로 인해서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피로, 식욕부진, 무기력 증상이 나타나고 이런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만성 질환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비타민B 1을 많이 함유한 식품
- 효모
- 견과류
- 콩류
- 고기류
식품명 | 1회 충분 섭취량(g) | 성분함유량(mg) |
돼지등심 | 100 | 0.8 |
장어 | 100 | 0.75 |
명란젓 | 60 | 0.4 |
오리고기 | 40 | 0.16 |
베이컨 | 20 | 0.12 |
두부 | 100 | 0.1 |
비타민B1은 알리신이 들어있는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좋은데요.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 파, 부추와 함께 섭취하면 알리신이 비타민B1과 결합해서 알리티아민으로 변하게 되면서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비타민B1 섭취방법 및 하루 섭취 권장량
비타민B1은 많은 음식들에 골고루 들어있는 편이기 때문에 결핍이 부족한 경우는 드물지만 알코올 중독자, 신장 투석 등 특별한 상황에서 결핍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비타민B1을 섭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고 비타민B1이 풍부한 음식을 통한 섭취가 바람직합니다. 비타민B1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과잉 섭취를 할 경우에는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배출된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