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군 중에서 성장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B2는 몸속 에너지가 원활하게 만들어지도록 도와주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리보플래빈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B2는 비타민B1과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추가적으로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비타민B2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B2는 에너지 생산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백질대사와 합성에도 관여하고 피부나 점막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B2가 비타민B1과 다른 중요한 점은 바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글루타티온환원효소의 조효소 역할도 한다는 점입니다. 활성산소는 노화를 촉진하고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인데요. 비타민B2는 노화 예방 및 기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B2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사람일수록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입니다. 활동량이 많고 운동을 하거나 당질이나 알코올 섭취가 많은 사람들은 비타민B2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비타민B2가 부족해지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머릿결이 나빠지며 구내염, 기타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품명 | 1회 충분 섭취량 (g) | 성분 함유량 (mg) |
소간 | 30 | 1.2 |
돼지간 | 30 | 1.1 |
장어 | 100 | 0.75 |
닭간 | 40 | 0.7 |
낫토 | 50 | 0.3 |
염통 | 30 | 0.2 |
우유 | 200 | 0.1 |
비타민B2와 함께 비타민B1,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오틴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을 함께 섭취할 경우에는 서로 협력하게 되면서 효과가 상승하기 때문에 참고하셔서 섭취해 보세요.
한국인 성인 비타민B2 하루 필요량은 남자는 1.3mg, 여자는 1.0mg입니다. 비타민B2 또한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과잉 섭취할 경우에는 몸속에 쌓이지 않고 배출됩니다. 비타민B2가 많이 들어있는 우유나 유제품, 붉은 육류, 채소를 식단에 골고루 추가하셔서 드시는 것이 에너지를 원활하게 생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