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렙실은 인후염과 구강 통증 완화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약물입니다. 특히 약물로 지정되어 있지만 사탕처럼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인후염 약들과는 다른 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글에서는 무심코 사탕처럼 먹을 수 있는 스트렙실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렙실은 목캔디 형태의 제품으로 천천히 녹여서 먹으면 입안에서 약 성분이 목 부위에 직접 작용하여 인후염 및 구강 통증을 완화합니다. 복용 후 약 10분이 지나면 통증 완화 효과가 나타나고 약효는 4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스트렙실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디클로로벤질 알코올과 아밀메타크레솔 성분으로 인해서 항균 및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여 인후염의 원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트렙실은 약물입니다. 플루르비프로펜 8.75mg, 디클로로벤질 알코올 1.2mg, 아밀메타크레솔 0.6mg과 설탕 및 포도당, 타르타르산 등과 같은 성분들이 결합된 약물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플루르비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합니다. 하지만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억제하여 위 점막 보호 작용을 감소시키게 되고 이로 인해서 위염, 위궤양, 위장관 출혈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혈관계 혈전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디클로로벤질 알코올은 항균 및 국소 마취 작용을 하는 성분입니다. 피부 발진, 가려움증, 발적 등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고 국소 자극으로 인해서 입안의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해당 부작용이 일어나는 경우를 살펴보면 권장 섭취량 이상 복용했거나 복용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았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최대 5대까지 복용을 권장하고 복용 간격은 3~6시간 틈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최대 3일간 사용하고 그 이상 복용을 원할 경우에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습관처럼 스트렙실을 먹는다면 부작용 위험이 없고 약 성분이 없는 프로폴리스 캔디나 목캔디를 복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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