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도 나도 영양제를 많이 챙겨드시는데요. 기본 1~2개 영양제는 물론이고 많으면 10개에서 20개씩 영양제를 챙겨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어떤 영양제는 좋다, 아니다 어떤 영양제는 먹으면 안 좋다, 효과가 있고 없고 등 여러 가지 잘못된 정보들 때문에 머리가 복잡할 법도 한데요. 글에서는 그런 여러 가지 정보들 중에 간 손상을 유발하는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영양제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주의해야 할 영양제는 바로 철분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 관리에 필요성을 느끼고 몸에 좋은 음식이나 몸에 좋다는 영양제를 여러 가지 챙겨 먹다 보면 가장 과잉이 되기 쉬운 성분이 바로 철분입니다.
특히 영양제를 여러 개를 복용 중인 경우에는 철분 과잉인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건강을 챙기려고 먹은 영양제가 오히려 노화와 기타 질환을 자극하는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되는 꼴인데요. 비타민C, 셀레늄, 비타민A, 종합 비타민과 함께 철분제를 복용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철분제와 함께 복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좋은 영양제가 바로 비타민C, 셀레늄, 비타민A이기 때문입니다. 단일 성분 영양제이면 괜찮지만 요즘 영양제 제품들을 보면 여러 성분을 배합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철분 성분이 과잉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몸속 철분 과잉은 활성 산소의 생성을 촉진하게 합니다. 따라서 간세포가 활성 산소에 노출되고 세포막, 단백질, DNA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철분 과잉은 간의 염증 반응을 촉진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활성화된 대식세포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게 되고 간세포의 손상을 촉진합니다.
철분 과잉이 지속될 경우에는 지속적인 염증 반응과 세포 손상으로 인해 간의 섬유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섬유화는 흉터 조직으로 대체되는 과정으로 간 기능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철분 하루 섭취 권장량은 성인을 기준으로 남성은 8~12mg, 여성은 14~16mg입니다. 그리고 임산부는 25~40mg까지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17mg 이하의 철분 섭취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서 섭취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붉은 육류 섭취가 많은 경우에도 철분 과잉이 되지 않게끔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철분 섭취를 많이 했을 경우에는 혈액을 채취하여 체내 철분 수치를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단백질쉐이크 통풍 유발?여러분이 알고 있는 잘못된 정보 !!! (4) | 2024.10.14 |
---|---|
대장암 수술 후 좋은 과일,완치를 원한다면 챙겨드세요 !!! (0) | 2024.10.14 |
암 원인 1위 흡연,그렇다면 2위는 뭘까? (1) | 2024.10.13 |
미네랄 종류 8가지,결핍 시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 (9) | 2024.10.12 |
염증 잘 생기는 체질,이유 없이 피곤하고 자주 아프다면 100%입니다 !!! (1) | 2024.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