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페놀은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프랑스인의 심질환이 적은 이유로 레드와인 속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에 좋은 성분이라고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폴리페놀은 화학적으로 2개 이상의 수산기가 결합한 화합물을 말합니다.
수산기는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프리라디칼)와 결합해서 무해한 물질로 변화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폴리페놀은 5000종 이상의 종류가 있는데 강한 항산화작용에 의해서 몸을 산화로부터 지켜줍니다. 아래에서 폴리페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폴리페놀의 주요 효능은 항산화 효과입니다. 우리 몸이 노화가 되면서 신체적인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막을 수 없다면 늦추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런 노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이 활성산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폴리페놀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는 활성산소를 중화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폴리페놀은 혈전을 녹여 중화하는데 효과가 있어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인해서 암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효과도 지니고 있는데 특히 전립선암, 유방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장내 유익균들이 체내에서 잘 생존할 수 있도록 소화기능을 증진시키는 효능도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과잉섭취해도 체내에 축적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웬만한 과잉 섭취로는 큰 부작용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과잉 섭취로 인한 위장 장애, 설사와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약물이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 후에 약물과 상호 작용이 없는지 확인 후에 복용을 이어가시면 되겠습니다.
폴리페놀 하루 권장 섭취량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500~1000mg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큰 부작용은 없지만 영양제가 아니라면 식품을 통해서 섭취를 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인해서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했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호흡량이 증가해서 평소보다 많은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되며 자외선을 받으면 활성산소가 더욱 증가하게 되는데요. 폴리페놀은 섭취 후 30분 후에 효과를 발휘하여 2~3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운동하기 30분~1시간 전에 폴리페놀이 들어있는 식품을 먹고 2시간 이상 운동할 때는 중간에 보충해서 섭취하는 것이 폴리페놀을 효능을 가장 잘 살리면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