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나 특별한 날 선물을 할 때 홍삼을 많이 선물하실 텐데요. 홍삼은 한국인들에게 건강을 가져다주는 이미지로 머릿속에 인식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과연 홍삼의 어떤 성분이 몸속에 어떤 효능을 가져다주고 정말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시지 않으셨나요? 글에서는 홍삼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마치 홍삼을 무병장수를 위한 특효약인 것처럼 여겨왔는데요. 홍삼을 복용하면 어떤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홍삼이 면역력을 강화하는 과정은 홍삼에 포함된 진세노사이드와 사포닌 성분 때문입니다. 진세노사이드와 사포닌은 면역세포의 수를 증가시키고 면역 세포의 활동성을 높여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그리고 항산화 작용과 염증 반응 조절을 통해 건강의 전반적인 측면에 도움이 됩니다.
홍삼의 진세노사이드와 사포닌 성분은 암세포의 세포 자살을 유도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홍삼이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피부암 등의 암에 대해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홍삼의 진세노사이드와 사포닌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혈관 기능을 촉진하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관 건강을 유지하여 원활한 혈액 순환을 하게끔 도와주는데요. 홍삼의 항산화 성분은 혈관 내피세포를 보호하고 혈관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혈액 순환을 개선합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홍삼을 복용했을 때 건강한 사람들에게서도 혈액 순환 개선의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홍삼을 다양하게 복용할 수 있는데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홍삼 농축액과 홍삼 캡슐, 홍삼 정제, 홍삼 분말, 홍삼 캔디 또는 젤리 형태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홍삼은 제품 형태와 함량에 따라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홍삼 농축액은 하루 1~2회씩 1회당 1~2g 정도, 홍삼 뿌리의 경우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3~6g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홍삼은 하루 권장량을 지키면서 복용할 경우에는 큰 부작용 증상은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홍삼의 Rg3 성분이 심혈관수축세포를 파괴시켜서 심혈관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과도한 용량을 장기간 복용했을 때 심혈관 관련 부작용이나 소화기, 신경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을 지키면서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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