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몸이 한 군데씩 아프기 시작합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가장 많이 아픈 부위가 뼈나 관절입니다. 그래서 뼈와 관절 건강을 위해 걷거나 좋은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글에서는 관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글루코사민과 MSM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슷한 효능이지만 다른 특징을 참고하셔서 관절 건강을 챙겨보세요.
글루코사민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주로 연골에서 생성됩니다. 글루코사민은 연골을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글루코사민은 관절의 마모를 줄이고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합니다. 만약 몸속 글루코사민이 부족할 경우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MSM은 유기 황 화합물로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MSM의 핵심 효능은 항염증 효과와 체내에 황을 공급하면서 관절과 연골의 건강을 지원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글루코사민과 MSM은 성분, 효능, 활용 목적이 차이가 있습니다.
글루코사민은 연골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연골을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MSM은 유기 황 화합물로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성분입니다.
글루코사민은 연골 건강을 개선하고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MSM은 항산화 효과로 관절염을 예방하여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글루코사민은 연골 손상 예방 및 치료, 관절염 통증 완화에 사용됩니다. MSM은 염증 감소, 관절 통증 완화, 관절의 유연성 및 이동성 향상 등에 사용됩니다.
차이를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무슨 차이일까?'라는 생각도 드실 수 있습니다. 정리해 보면 글루코사민은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자의 경우에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글루코사민 생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골이 약해지고 주변 부위 질환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글루코사민을 보충해 주면 연골 생성과 더불어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MSM은 유기 황 화합물로 항산화 효과가 있어 관절염이 있는 경우 염증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는 정도의 효능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차이를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두 가지 성분의 차이를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글루코사민과 MSM을 함께 복용하면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함께 복용했을 때 관절 건강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앞에서 살펴본 각각의 성분들이 합쳐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관절 건강을 챙기려고 하신다면 글루코사민과 MSM을 함께 복용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함께 복용했을 때 주의할 점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글루코사민이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글루코사민과 MSM은 혈액 희석제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혈액 응고제 또는 희석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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