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세포의 돌연변이로 인해 비정상적인 성장과 분열을 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신체 부위를 가리지 않고 인체의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현재까지 밝혀진 암의 종류는 200가지 이상이 되고 발생 부위와 특성이 다르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글에서는 암의 종류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0가지 넘는 암의 종류 중 주요 암 8가지와 특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방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유방의 우유를 운반하는 관이나 유방의 우유를 생성하는 부위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유방암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유방에 몽우리가 만져지거나 변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흡연이 폐암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흡연자뿐만 아니라 간전 흡연이나 환경이 좋지 못한 곳에서 근로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침이나 호흡 곤란, 흉통 등이 폐암의 주요 증상입니다.
직장이나 대장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잘못된 식습관이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변, 복통 등이 대장암의 주요 증상입니다.
남성의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상당 수의 전립선암 환자들이 고령인 경우가 많습니다. 배뇨 곤란과 혈뇨와 같은 증상이 전립선암의 증상입니다.
간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주로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달, 체중 감소, 복부 팽만 등이 간암의 주요 증상입니다.
췌장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암 중에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입니다. 초기 발견이 어렵고 증상 또한 없어서 췌장암 발견 시에는 이미 암이 한참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복통, 황달이 췌장암의 주요 증상입니다.
혈액과 골수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과도하게 증식하는 암입니다. 피로, 빈혈, 출혈 등이 백혈병의 주요 증상입니다.
림프계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이 있습니다. 림프절 종대, 발열, 체중 감소 등이 림프종의 주요 증상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1위는 바로 갑상선암입니다. 갑상선암의 원인에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요인, 방사선 노출, 호르몬 원인, 요오드 섭취 과다 및 부족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2위는 대장암, 3위는 폐암, 4위는 위암, 5위는 유방암입니다.
암 발병 후 가장 치사율이 높은 암은 폐암입니다. 폐암은 전체 암 사망자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암, 위암의 특징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서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되고 전이가 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암들보다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 또한 많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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