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비타민 중 하나인데요. 체내에서 항산화 물질로 작용하여 노화와 질병 예방 등 몸속 건강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최근에는 비타민C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비타민C 메가도스가 유행하면서 비타민C가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사람들에게 인식시켜 주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글에서는 비타민C 과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C 과잉은 음식 섭취로 인해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고 비타민C 영양제를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데요. 사람마다 비타민C 과잉 증상이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설사와 위장 장애, 속 쓰림 증상이 있습니다. 걱정할 만큼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는 아직까지 없지만 비타민C를 과잉 섭취하게 되면 콩팥에서 수산이 축적되어 신장결석이 발생할 수 있고 비타민C 자체가 철분의 흡수를 높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철분의 과잉 축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C를 보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채소와 과일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입니다. 비타민C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항산화 물질, 식이섬유와 함께 섭취하면 좋기 때문인데요. 만약 식품을 통해서 비타민C를 보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비타민C 영양제와 같이 항산화 성분이나 채소, 과일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물에 녹아 몸에서 사용되고 남은 성분은 소변을 통해서 배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잉에 대한 큰 걱정은 하지 않고 복용하셔도 되는데요.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필요 비타민C는 90mg입니다. 건강에 있어서 많은 이점을 가져다주는 비타민C를 매일 필요량을 보충해 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