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 중 하나로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등 건강한 몸을 위해서 신장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한데요. 글에서는 신장이 왜 안 좋아지게 되고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신장이 왜 안좋아지는 걸까요? 여러 가지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장은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에 더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신염, 다낭성 신장 질환, 요로 폐쇄와 같은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신장 조직 손상이나 신장 기능을 저하시키게 되면서 신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만 지키신다면 신장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 가공 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고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신장 건강에 좋지 못하기 때문에 하루 5~6g 소금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용 중인 약물이 있는 경우에는 혈압과 혈당을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적절한 체중 관리는 신장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기 때문에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시는 것이 신장 건강을 위해 필요합니다.
많고 많은 영양제들 중에 신장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영양제는 바로 비타민D입니다. 참고로 먼저 말하자면 비타민D가 직접적으로 신장을 좋아지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 어떤 영양제들 또한 신장을 좋아지게 할 수 있는 영양제는 없습니다. 영양제는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장을 좋아지게 하려고 영양제를 챙겨드신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점을 먼저 말하고 싶습니다.
비타민D는 신장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이유는 비타민D가 신장에서 활성 형태로 전환되면서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하여 뼈 건강뿐만 아니라 신장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특히 만성 신장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비타민D는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로 신장 건강에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재흡수를 조절하여 혈중 농도를 유지하는데 신장 결석의 형성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D의 항염 효과는 신장의 염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만성 신장 질환에서 염증은 신장 손상의 가장 큰 요인이기 때문에 항염 효과를 통해 신장 건강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D는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데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하고 자가면역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장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이기때문에 체내에 축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400~800IU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권장 섭취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셔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과다복용을 했을 경우에는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고칼슘혈증, 메스꺼움, 구토, 고칼슘혈증으로 인한 신장 손상 등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권장량을 지키면서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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